구독자님, 안녕하세요. #doot의 신아연입니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이번 주말 계획은 어떻게 세우고 계신가요? 이번 두옷레터에는 다양한 지속 가능한 패션 소식과 여름 스타일링에 참고하기 좋은 패션 트렌드를 담았으니 이번 주말, 두옷이 소개하는 스타일링으로 더 핫하고 완벽한 여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속 가능한 패션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패션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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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소비를 위해 눈여겨봐야 할 'k-패션 그린 플랫폼'들
친환경 이슈가 패션계에서도 화두인 요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별도 시스템을 갖춘 ‘그린’ 패션 플랫폼이 속속 생기고 있다. 해외 직구 사이트를 즐겨 찾는 이들이라면 플랫폼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컨셔스(Conscious)’ 라벨을 획득한 패션 아이템을 모아둔 창을 발견한 적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하면 취향에 맞는 ‘지속가능’ 쇼핑 리스트를 단시간에 완성할 수 있어서 편리하지만 해외에서 오다 보니 배송 기간이 느리고 적지 않은 탄소 발자국을 남긴다는 이면이 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그린’ 패션 플랫폼에는 무엇이 있을까?
옷장 속을 빼곡히 채운 옷 중 아무리 생각해도 다시 입지 않을 것 같은 티셔츠 하나에 작별을 고하려 할 때. 문득 ‘너도 참 수많은 발자국을 남기고 나에게 왔을 텐데, 빛 한번 못 보고 헤어지는구나!’라는 생각이 스쳤다. 패션 산업은 해마다 섬유 폐기물을 약 9200만 톤 배출하는데, 이 중 87%는 소각, 매립된다. 그럼에도 유행에 맞는 새 옷을 구입하는 소비자를 위해 해마다 의류 800억~1500억 벌을 생산하고 있다.이 같은 사실에 위기감을 느낀 패션 기업은 다양한 방식으로 의류를 소비하고, 판매하는 이들 모두에게 경각심을 일깨운다. 오늘 소개할 기업들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복잡한 계산식을 통해 완성한 탄소 발자국 계산 프로세스를 제공한다.